우주세계

토성 Saturn, 土星 - 태양계의 6번째 행성

beaconhouse 2022. 1. 6. 07:13

토성은 목성에 이어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크며, 직경은 지구의 약 9.5배, 질량은 약 95배이다. 태양으로부터 14억k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약 9.7km/s의 속도로 공전하는 데, 이는 지구 시간으로 대략 29.6년이나 걸린다.

토성의 대기에는 목성과 마찬가지로 띠가 존재하는데, 목성보다 희미하고 적도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두껍다. 토성은 목성에 이어 태양계에서 2번째로 큰 행성이지만 밀도는 약 687kg/m³로 태양계에서 가장낮다. 

 

 

토성은 탐사선의 관측결과에 따르면 약 10시간 39분을 주기로 자전을 한다. 그리고 토성 또한 기체로 이루어진 행성이라 차등자전을 하며, 자전축은 공전궤도면에 비하여 약 27° 기울어져 있다.  태양과 가까울 때는 약 13억 5천만km까지 다가오고 멀리 떨어질 때는 약 15억km까지 멀어진다.토성의 자전축은 기울어져 있는데 기울어져서 공전을 하므로지구처럼 계절이 생긴다. 지구에서 봤을 때 대략 30년을 주기로 고리의 모습이 바뀌게 된다, 고리의 평면이 태양과 일치할 때 우리의 시각에서는 토성의 고리가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한 주기에 두 번 즉 약 15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현상이다.

 

토성은 수십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다. 이 위성들은 대부분 얼음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고, 일부는 암석도 섞여 있다.

토성에는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커다란 위성인 타이탄을 가지고 있다. 토성은 수십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다. 이 위성들은 대부분 얼음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고, 일부는 암석도 섞여 있다. 토성의 위성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커다란 위성은 처음 생긴 충돌구덩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지 않다. 즉 어떠한 내부 열원으로 표면이 변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위성은 충돌구덩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따라서 천문학자들은 토성의 위성이 몇 개의 큰 천체가 깨어져 생성된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