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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와의 마음 싸움

- 숫자와의 마음 싸움 - 경기도중 어느 팀 숫자든, 올라가니 더욱 재미있다. 내가 직접 하는 것도 아닌데 시간이 아깝지 않는 듯! 통장의 잔고표시가 오르니 마냥 즐겁다. 지폐가 어떻게 생겼는지 잊혀지는 아쉬움은 뒤로하고! 내 주식의 가치가 높아지니 흥분된다. 마치 부자가 되어가는 듯 상상에 빠져 흠뻑 들뜬다! 세금통지서의 숫자가 마음을 짜증나게 한다. 내 세금이 공무원 급여인가, 공공시설 후원인가 생각해 본다! 보험료 내는 것이 누구를 위하는 것인지 돌이켜 보게 한다. 부모세대 연금과 보험설계사 수당만큼 분하게 느껴진다! 백화점에서는 내지갑 열기 싫어 가방속 상품권을 지불한다. 누군가가 내게 준 종이라, 덜 아깝고 얻은 물건 보니 신난다! 나이 많아지니 눈이 흐려지고 기억력이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내..

수필, 시 2021.06.18

나의 하루살이

- 나의 하루살이 - 나는 “살다보면 살아진다”라는 긍정적 생각하며, 증권, 보험 정보에 필요한 책을 읽는다. 최소한 경비가 필요하기에 주식과 코인에 소액 투자하며, 정치 글 쓰는 시간 가지고 흔적은 내 카페, 블록에 남긴다. 배울 것이 너무 많으나, 욕심 줄이고 주변을 깨끗히 해본다. 아이쇼핑하며 쉬는 공간과 캠핑과 글 남기기를 꿈꾼다. √ 2021.06.17 √ 昊景 車明錫

수필, 시 2021.06.18

허수아비

허수아비가 단순히 참새를 쫗는 막대기가 아니라 생각하기에 이름을 대신합니다. 허수아비의 역할은 불문하고 사람을 대신하고 있는 대리인입니다. 간사한 인간의 마음으로 보면 쓸데없는 역할을 한 나무자루 일지라도, 사랑하는 인간의 마음으로 보면 농촌의 한 추억 입니다. 이제는 역할이 무디어져 가는 나이가 되어, 허수아비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쓸데없는......

자유게시판 20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