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기 -
파란하늘 가운데 먹구름이 밀려온다.
혼자만 와도 무서운데 천둥울 동반하고
뻔쩍이는 전기불도 가져와
한바탕 쏟아붓고 저쪽으로 가버린다.
한 순간에 흠뻑 젖은 빌딩과 나무들
눈물 흘리던 모습은 어디가고
햇살에 맑음만 더 한다
푸른 빛이 다시 비추고 눈동자가 맑아지니
한층 마음속까지 시냇물 소리가 남아 무척 신난다.
√ 2021.06.23 √ 昊景 車明錫 <Bike Cha>
- 소나기 -
파란하늘 가운데 먹구름이 밀려온다.
혼자만 와도 무서운데 천둥울 동반하고
뻔쩍이는 전기불도 가져와
한바탕 쏟아붓고 저쪽으로 가버린다.
한 순간에 흠뻑 젖은 빌딩과 나무들
눈물 흘리던 모습은 어디가고
햇살에 맑음만 더 한다
푸른 빛이 다시 비추고 눈동자가 맑아지니
한층 마음속까지 시냇물 소리가 남아 무척 신난다.
√ 2021.06.23 √ 昊景 車明錫 <Bike Cha>